(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성태준이 하이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7일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측은 성태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매체와 작품에서 배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치고 노래와 연기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2005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성태준은 반듯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을 바탕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김종욱 찾기', '옥탑방 고양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대학로의 대표적인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과 호흡해왔으며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이콘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성태준이 연극과 뮤지컬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과 스크린까지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 오가며 확장해나갈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성태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하이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진영, 정유진, 지우, 김시후, 임성균, 서한결, 송유현, 오진석, 송동환, 강영준, 기희현, 영은, 서예슬, 한가람, 고은별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한편 성태준이 열연 중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8월 12일에서 8월 13일까지 평촌 아트홀, 8월 18일에서 8월 20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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