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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 속 조기 종영…제니, 노이즈마케팅 피해자?

뉴스1

입력 2023.06.27 15:02

수정 2023.06.27 15:02

HBO ‘디 아이돌’(The Idol)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레드 카펫에 오르고 있다. 2023.5.23/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HBO ‘디 아이돌’(The Idol)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레드 카펫에 오르고 있다. 2023.5.23/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연기 데뷔작이기도 한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조기종영을 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연예 매체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7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애초 한 주 더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1부를 줄여 5부작으로 마무리 짓게 됐다.

'디 아이돌'은 파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얻은 바다.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 공식 상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첫번째 에피소드와 두번째 에피소드는 혹평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정식 공개 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수가 줄었다.

'디 아이돌'은 유명 팝 아티스트 위켄드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니는 극 중 릴리 로즈 뎁의 댄서이자 절친한 친구로 출연한 그는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파격적인 춤을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니는 '디 아이돌' 출연자로서 칸 영화제에 등장하기도 했으나, 극 중 선정적인 장면들로 피해를 봤다는 의견이 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제니를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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