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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RBW와 9년 동행 마무리→피네이션 계약 논의(종합)

뉴스1

입력 2023.06.27 20:17

수정 2023.06.27 20:17

마마무 화사 ⓒ News1
마마무 화사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마마무 화사가 9년 여 동안 몸담은 RBW를 떠난다. 현재 화사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27일 RBW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함께해 온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지난 시간 동안 당사와 동고동락한 화사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화사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화사는 지난 2014년 6월 마마무로 데뷔한 뒤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솔로곡 '멍청이', '암 어 빛' 등도 히트시키며 '가요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화사는 RBW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 의리를 지켰다.
이후 9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현재 화사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피네이션 측은 27일 뉴스1에 "화사와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논의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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