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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파트너스 "VC·운용사 백오피스 업무에 특화…미라판 내달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8 08:20

수정 2023.06.28 08:20

주요 VC·자산운용 대상 사업설명회 성료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개최 된 사업설명회 현장.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개최 된 사업설명회 현장.

[파이낸셜뉴스] 벤처캐피탈 시장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VC와 스타트업에게 펀드관리와 백오피스 업무를 TAAS(Team as a Service) 형식 서비스로 제공하는 미라파트너스가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미라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벤처캐피탈 협회와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액셀러레이터, 자산운용사, 증권사, 미라파트너스 고객등 업계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미라파트너스 설립 이후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고 있는 지난 7년을 복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활동들을 살펴보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미라파트너스는 오는 7월 벤처캐피탈 시장의 참여자들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백오피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미라판(MIRA FAAN)을 새롭게 오픈한 소식도 전했다. 미라판은 GP(업무집행조합원), LP(유한책임조합원)와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벤처캐피탈 시장의 투자, 조합, 기업 등 정보의 보고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GP는 미라판의 업무요청만으로 결성, 투자, 총회, 분배, 청산, 영업보고 등이 가능하며, LP는 출자자산, 투자기업, 각종 세금 조회 및 신고를 위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미라판 내 업무요청만으로 인사와 재무, 주주관리, 총회, 이사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024년 초부터는 미라판을 통해 데이터 인포그래픽, 성과관리 대시보드 등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미라파트너스는 “그동안 고객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업무처리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미라파트너스는 신기사, 창투사, 창업기획자 등 VC 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펀드관리와 총무/인사/노무 업무, 재무·회계·세무 업무를 전문가 인재 풀을 기반으로 한 팀제 서비스(Team As a Service)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개가 넘는 GP의 1100개 이상의 조합이 고객사로 참여한 상황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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