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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동제·수목원 예약 서비스 제공하던 국민카드 'KB페이', 가입고객 1000만명 돌파했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8 10:53

수정 2023.06.28 10:53

KB국민카드 "양질의 콘텐츠·최적화된 금융서비스 경험 제공하는 '종합금융플랫폼' 가속화 계기로 삼을 것"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가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 가입 고객은 지난 2021년말 600만명, 2022년말 842만명에서 지난 27일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0월 오픈한 KB페이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KB페이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KB페이는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전환이라는 전략 아래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했다.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페이 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에 이어 최근에는 KB페이 내 타사 카드 결제, 대출 이동제 서비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 매년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왔다.

지난해는 원 플랫폼(One-Platform) 구축을 통해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B페이 중심의 앱 통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및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KB페이 회원 1000만 돌파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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