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화증권,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8 10:00

수정 2023.06.28 10:00

한두희 대표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 종합금융사로 성장"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왼쪽)와 칩타다나캐피탈 캐서린 함발리 커미셔너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왼쪽)와 칩타다나캐피탈 캐서린 함발리 커미셔너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와 칩타다나 캐피탈 캐서린 지나 함발리 커미셔너, 리포그룹 펠릭스 알리 첸트다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카라와치에 위치한 리포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그룹과 리포그룹 간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두희 대표는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양국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연내에 인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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