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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유퀴즈' 김연아, ♥고우림과 달달 신혼 생활 공개

뉴스1

입력 2023.06.28 10:58

수정 2023.06.28 10:58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0회 특집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은퇴 후 근황과 남편 고우림과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 200회 특집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신신예식장 2대 주인 백남문 사장, 유재석의 32년 지기 코미디언 김용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신신예식장 2대 주인이 된 백남문 사장이 '유 퀴즈'를 찾는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년간 무료로 예식장을 운영했던 백낙삼 대표의 뒤를 이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사연을 공개한다. 아버지의 온기가 식지 않은 예식장에서 신랑, 신부 사진 촬영은 물론, 청소도 마다않고 봉사의 삶을 걷고 있는 근황으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유재석에게 개그를 알려주고, 재미를 붙여주고, 가르침을 주었던 코미디언 김용만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유재석과 32년 인연을 자랑하는 김용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시작으로 압구정동을 누비고 다녔던 1990년대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피겨여왕' 김연아 자기님은 18년 피겨 인생을 모두 전한다. 7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접하고, 이후 혹독한 훈련과 인내의 시간을 감내하며 '한국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기까지 걸어온 길을 공유한다. 늘 따라다녔던 심리적, 육체적 부담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11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열정에 탄성이 이어진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김연아는 은퇴 당시의 솔직한 심정과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한다. 그 뿐만 아니라 남편 고우림과의 신혼 생활, 소소한 행복을 즐긴다는 일과, 선수 시절 누리지 못했던 야식 이야기 등이 예고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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