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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카톡 채널 추가하면 '이모티콘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8 13:57

수정 2023.06.28 13:57

시 마스코트 '토리' '아리' 움직이는 이모티콘 선착순 배포
과천시, 카톡 채널 추가하면 '이모티콘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공식 마스코트인 '토리'와 '아리'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과천시의 공식 SNS 채널 신규 구독자 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기존 캐릭터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해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표정과 동작들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과천시의 공식 마스코트 토리, 아리는 과천의 시목(市木)이기도 한 밤나무의 열매 '밤'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밤톨'과 '밤알'의 끝 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

토리, 아리 이모티콘은 기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해 총 2만5000명에게 선착순 지급되며,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이 발행되면 기존 구독자에게는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는 별도의 알림톡이 발송된다.

신규 구독자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과천시청'을 입력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의 주요 소식과 축제, 공연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공식 채널도 함께 운영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소통하는 과천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보다 더 유익한 정보 제공과 친근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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