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홍보 차 11번째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입국했다.
톰 크루즈는 28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톰 크루즈는 당초 이날 오후 12시45분께 도착 예정이었으나, 착륙 및 수속 지연으로 다소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이날 한국 팬들은 톰 크루즈의 입국을 보기 위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톰 크루즈는 팬들과 국내 취재진을 향해 K-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도 커플 하트를 만드는 등 밝은 모습으로 뜨거운 환영을 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사인까지 해주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감동을 안겼다.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도 톰 크루즈는 친절한 미소로 화답, 친근한 '톰 아저씨'다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내한에는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도 함께 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총 4회, 사이먼 페그는 총 2회, 폼 클레멘티에프는 총 3회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는 이들인 반면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행사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다.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팀은 이날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 G관에서 국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후 5시 롯데월드타워 월드몰 1층에서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이 팬들과 만나 어떤 시간을 만들어갈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1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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