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이 29일 ‘대한민국예술원상’과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6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평론가 유성호(문학 부문)를 비롯해 서양화가 나희균(미술 부문), 타악기 연주자 박동욱(음악 부문), 공연제작자 박명성(연극 부문) 등이 뽑혔다.
또 지난해 신설된 젊은예술가상에는 시인 신철규와 평론가 강동호(문학 부문), 동양화가 조인호와 조각가 서해영(미술 부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그룹 잠비나이 멤버 이일우(음악 부문), 영화감독 정주리(영화 부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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