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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에 "코피 각오해…'멍청이' 무대 자극될 것"

뉴스1

입력 2023.06.29 23:05

수정 2023.06.29 23:05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게 파격적인 '멍청이' 무대를 예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유랑단(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화사의 솔로 데뷔곡 '멍청이'를 바꿔 부르기로 한 이효리가 원곡자 화사를 제주도로 소환했다. 이효리는 남편인 이상순에게 '멍청이'의 기타 편곡을 부탁했다며 일렉기타를 치는 이상순의 섹시한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결혼한 지 10년, 서로 섹시한 모습을 본 일이 너무 오래됐다, 이 노래를 계기로 우리에게 자극이 될 것 같다"라며 화사와 무대 퍼포먼스를 의논했다.


이어 이효리와 화사가 함께한 캠핑장에 이상순이 등장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멍청이' 때 코피 각오해야 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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