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팜유 세미나를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다. 고향 인맥을 총동원해 목포 바다 한복판에 '팜유호'를 띄우고 선상 '활민어-병어' 한 상을 준비한 것.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바다에 '팜유호'를 띄운 '목포의 딸' 박나래의 플렉스와 이에 환호하는 '팜둥이'(팜유 쌍둥이) 전현무, 이장우의 리얼 반응이 공개된다.
목포 유달산에서 '디디디 완전체'로 흥을 채운 팜유즈가 이번엔 목포 바다로 향한다. "낚싯배 하는 오빠 있어"라는 박나래의 한마디에 이장우는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전현무는 목포항을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항구 '마르세이유'에 빗대 감탄을 쏟아낸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하늘을 가르는 갈매기 떼는 '팜유호'와 함께 장관을 이룬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 재현에 도전하지만 급 공포영화로 변질돼 웃음을 자아낸다. '팜둥이' 전현무와 이장우는 '찐사랑' 포즈로 '우리 결혼했어요 in 달랏'을 다시 한번 재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박나래는 "여기가 점심 식사 장소"라는 말과 함께 '제2회 팜유 세미나"의 하이라이트가 될 8자 자연산 활민어의 등장을 알린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클래스가 다르네"라고 감탄을 쏟아내며 거대한 활민어를 한 손에 들고 인증샷 타임을 갖는다.
살아 움직이는 활민어에 잔뜩 겁에 질린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반전 미소를 지어 웃음을 빵 터트린다. 바다 위에서 '팜유호'의 선장님이 직접 썰어주는 자연산 활민어와 병어의 맛을 본 팜유즈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박나래는 지난 베트남 달랏에서 케이크를 먹기 위해 6개월이나 당겨서 연 이장우의 생일파티에 이어 진짜 생일을 축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전현무는 '팜장우'만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와 행군 배낭 속에 숨겨온 역대급 생일 선물을 공개할 예정. 한층 증량된 행복감에 이장우는 의자까지 부수고 말았다고 해 과연 그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목포 바다 한복판에서 열린 '제2회 팜유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30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