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지역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이 밀집해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종로구 외래 관광객수가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종로구청과의 협업으로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구청 소유 부스를 리모델링해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로 개소하게 됐다.
종로센터의 개소로 관광경찰대의 개방형 센터는 명동, 동대문, 홍대, 이태원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서울경찰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 한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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