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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픈놀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오픈놀은 공모가(1만원) 대비 193.00%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픈놀은 한때 3만75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지난 26일 한국거래소가 신규 상장 종목의 가격제한폭을 최대 400%로 완화하면서 따따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였지만 이날 따따블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로, 채용, 창업 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앞서 오픈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5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밴드(1만1000원~1만3000원)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도 49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실패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 미니인턴 서비스 등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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