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엔케이맥스의 주가가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다.
6월 30일 오후 3시 6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3.98%) 상승한 1만 4380원에 거래중이다.
엔케이맥스의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내달 16일부터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3)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멕시코에서 알츠하이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 예정인 중간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1달간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9거래일동안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연기금과 사모펀드가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멕시코 알츠하이머 임상에서 코호트1, 2군 6명의 환자 중 5명에서 부작용 없이 알츠하이머 진행이 멈추는 경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코호트 2군에서 1명은 3번째 투여만에 호전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부 데이터는 AAIC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