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탐희가 17년 절친 한혜진을 위해 특급 선물을 준비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막강한 편셰프들의 요리 일상이 공개된다.
그중 박탐희가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찾는다. 그는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한 맞춤 밥상부터 최근 핫하다는 '맛버터' 만드는 비법 등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박탐희와 배우 한혜진의 끈끈한 우정도 공개된다.
녹화 당시 박탐희는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탐희가 "여세요, 혜진아"라고 인사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궁금증을 쏟아냈다. 박탐희가 전화한 사람은 배우 한혜진이었던 것. 박탐희와 한혜진은 18년 전 최고 시청률 49.7%를 기록하며 국민적 인기를 끈 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박탐희는 한혜진에 대해 "18년 전 '주몽'에서 만나 지금까지 끈끈하게 지내는, 아끼는 동생"이라고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웃 주민이기도 한 두 사람은 아이들도 함께 키우며 가족들끼리도 친한 사이라고.
박탐희는 이날 밥을 먹으러 오기로 한 한혜진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집에서 '맛버터' 만들기에 도전했다. 요즘 다양한 맛버터가 유행하고 있지만 사 먹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 이에 박탐희가 직접 맛버터를 만들어 한혜진에게 선물하려고 한 것.
이날 박탐희는 "버터로 김장을 하는 기분"이라며 2kg의 버터로 다시마버터, 트러플버터, 바질토마토버터 총 3종의 맛버터를 만들었다. 박탐희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버터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를 지켜본 '어남선생' 류수영 등은 "대단하시다"며 감탄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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