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일광·임랑해수욕장 개장(7.1)을 하루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개장 당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과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한다.
개장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군은 일광·임랑해수욕장별로 임해행정봉사실이 각 1개소 운영하고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은 피서철로 예년보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야간시간대 입수와 불법 폭죽놀이 등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한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7월29일~7월30)와 일광낭만가요제(8월4일~8월6일)가,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8월26일~8월27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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