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에서 국내 식당 곳곳에 등장한 목격담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30일 국내 한 식당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는 "이거 무슨 일인가요! 꿈만 같았던 톰 크루즈의 방문"이라며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주시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음에도 팬 서비스 제대로 해주신 우리 톰 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식당에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식당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해당 식당은 불고기가 유명한 미쉐린 식당 중 한 곳으로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이곳 대표의 딸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류담 또한 톰 크루즈와의 사진에 등장, 함께 기념샷을 찍은 훈훈한 모습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톰 크루즈 형님이 가게에 방문해 주셨네요"라며 "살다 보니 이런 행운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음식도 맛있다고 해주시고 가게 손님들 일일이 다 인사해 주시고 감동 받았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영광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 밖에도 다수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한 고깃집에서 한우 스페셜 등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톰 크루즈는 한우구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그가 이곳에서 치른 음식값만 5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6월28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홍보 차 11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후 그는 지난 6월29일 내한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일정들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서울 곳곳에서의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평소 남다른 팬 서비스로 국내 팬들에 친근한 '톰 아저씨'라 불리는 만큼, 이번에도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톰 크루즈가 열연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던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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