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신청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농촌지역 반려견 등이다.
선정된 사육견은 동물등록을 하고 마리당 최대 4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그 외 중성화수술비는 시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실외 사육견은 견주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탓에 무분별한 번식과 유실·유기에 따른 야생화로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경기 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은 1일 ABC 행복 학습타운 ABC 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617명의 학생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의 ‘청년 미래 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꿈트리 장학생인 김연서양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역대 장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상영, 임병택 이사장의 축사, 장학증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및 소상공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자를 접수해 총 617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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