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과 이상민의 연애 세포가 거의 없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이상민이 연애 세포 테스트를 했다.
이상민은 이사하는 게 재밌다고 했다. 김종국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랐다. 김종국은 "내 성격이라면 이삿짐을 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짐이 많기 때문에 푸는 데 6개월이 걸리고, 그쯤 해서 이사 준비를 위해 짐을 싸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이사하는 곳은 서울 용산구다. 파주에 살면서 사람을 많이 못 만났다는 말에 김종국은 "새집 가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종민도 동의하며 여자를 만나라고 했다. 이상민은 "쉽지 않다"고 했다.
김종민은 "연애 세포도 죽는다"며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해 보자고 했다. 김종국은 "내 세포는 죽지 않았다. 죽은 척하는 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1번 '혼자 있는 게 편하다'는 질문부터 "너무 편하다"고 답했다. '차려입는 것보다 편하게 입는 게 좋다'는 질문에도 둘 다 '그렇다'고 답했다. 총 10개 중에 김종국은 7개, 이상민은 8개에 해당했다. 김종민은 "7개 이상이면 연애 세포 임종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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