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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신규진 견제 "너 같은 동생 잘려나가는 걸 많이 봤다"

뉴스1

입력 2023.07.02 22:38

수정 2023.07.02 22:38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뮤지가 탁재훈의 새로운 오른팔 신규진을 견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김준호가 코미디언 신규진의 집을 찾아갔다.

신규진은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이고, 김준호의 코미디언 후배이기도 하다. 신규진은 자기가 탁재훈의 오른팔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후문이다. 이때 뮤지가 등장했다.
뮤지는 원조 탁재훈 라인이다. 뮤지가 오자 뮤지와 신규진 사이에 신경전이 불붙었다. 두 사람은 탁재훈을 사이에 두고 기싸움을 했다. 신규진은 "견제하시는 거냐"고 날을 세웠다. 뮤지는 "걱정이 돼서 그런다. 지난 10여 년 동안 너 같은 동생들 수두룩하게 잘려나가는 걸 내가 봤다"고 말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충성도 테스트를 했다. 간 이식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신규진은 그렇다고 했지만 거짓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탁재훈에게 2억 원을 빌려줄 수 있냐는 질문에 뮤지는 할 수 있다고 했다. 기계는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뮤지는 짜릿한 느낌을 애써 참았다. 김준호는 대단하다며 박수를 치며 "진정한 오른팔이다"고 말했다.
신규진에게도 "참았어야지"라고 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을 열렬히 사랑하냐"고 질문했다.
기계는 거짓말이라고 판단했지만 김준호는 이를 악물고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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