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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나온 로봇이 이름을 새겨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3 09:04

수정 2023.07.03 09:04

나우로보틱스, 더현대 서울서 이벤트
나우로보틱스의 산업용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가 '더현대 서울'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이름을 새겨주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제공
나우로보틱스의 산업용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가 '더현대 서울'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이름을 새겨주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우로보틱스의 산업용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가 '더현대 서울'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이름을 새겨주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3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루픽'과 함께 협업해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다관절 로봇 NURO X를 설치했다.

지난 1일에는 유명 유튜버 '잇섭'이 방문했으며, 오는 4일에는 팝업스토어의 주인공인 '이천수'가 방문해 팝업스토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9일까지 운영되며, 제조업 근로자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웠던 다관절 로봇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로봇이 백화점에 설치된것은 국내 최초라고 알고 있다" 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시장에 지사를 설립했다.
최근 40억원 규모 시리즈 A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며,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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