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돈나푸가타 클린 캠페인'은 제주시 이호테우 해변 일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그깅' 활동으로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제주시에 거주하는 2030세대가 참여했다.
'봉그깅'은 '봉그기'라는 '줍다'는 의미의 제주 방언과,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지칭하는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이다.
나라셀라 장효정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돈나푸가타 와이너리가 위치한 시칠리아와 제주도는 화산섬, 토속적인 작물과 풍부한 식생을 보유하고,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아름다운 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며 "시칠리아와 제주도를 잇는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자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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