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및 컨설팅 등의 부문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임 마켓부문대표에는 이복한 부대표가,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유인상 부대표가 선임됐다. 감사부문 배상일, 전략·재무자문부문 박상은 등 2명이 부대표로 승진했고, 강석훈, 김동길, 권규한, 김진용, 심창용, 오관철, 오재영, 유정호, 이근희, 이상범, 이유창, 정용호, 조배건, 최동욱, 한도헌, 홍우철 등 16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임 파트너급 승진 인사는 총 40명으로 이 중 33명이 파트너, 6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1명이 경영지원본부 디렉터에 선임됐다. 아울러 6명의 여성 임원이 발탁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이번 인사에 대해 박용근 대표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높은 성과를 견인한 임직원을 발탁했다”라며 “승진자들이 각자 위치에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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