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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3 14:43

수정 2023.07.03 14:43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30일에 ‘제7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20개 대학 5372명의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별 수익률 상위 각 10명에게는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국내리그 상위 5명, 해외리그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이상강(동아대·28)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투자해 83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리그 1위는 삼성전자·에스와이 등에 투자해 139.5%의 수익률을 기록한 신중철(건국대·24)씨가 차지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MZ 세대에게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의 재테크 관련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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