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과학수사 전문가 63명(경찰청 30명, 해양경찰청 18명, 해군 9명 등)이 참여해 수중 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형 해양사건·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 절차 정립, 대형·중요사건 수중 감식팀 합동 구성 등 수중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대형 해양 재난 사고 발생을 가장해 기관별 수중 감식 기법 공유 및 최신 과학수사 장비 활용을 통해 감식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이번 훈련으로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해군의 뛰어난 수중 수색기술을 공유해 수중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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