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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한기웅, 간 이식 앞두고 폭행 당해…신고은 '흡족'

뉴스1

입력 2023.07.03 20:03

수정 2023.07.03 20:03

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폭행을 당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이 딸 서하늘(남소이, 김가현 분)의 간 이식을 앞두고 심한 폭행을 당했다.

앞서 오세린(신고은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합심한 가운데 남유진을 폭행하게 만들어 이식을 못하도록 했다. 오세린은 폭행을 몰래 지켜보며 "이식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라고 흡족해 했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던 남유진은 "저 오늘 간 조직 검사 받을 수 있냐"라고 절실하게 물었지만, 담당 의사가 출혈로 인해 어렵다고 답했다.
"현재 상태로 봐서는 2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도 알렸다.

온 식구들이 걱정했다. 이때 남유진 어머니 차영란(김예령 분)이 "유진이가 안되면 겨울이가 해주면 되잖아"라면서 친엄마를 떠올렸다.


같은 시각 오세린은 혹시라도 남유진이 이식에 성공할까 봐 불안에 떨었다. 그는 "남유진이 간 이식 해주면 안되는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진짜 남유진이 이식 해주면 어쩌지? 진짜 짜증나!"라면서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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