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의 충북 기획사업으로 생태환경과 예술교육, 메타버스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난해 인문학과 예술교육, 메타버스를 융합한 △메타교실1: 예술과 춤추다 △메타교실2: 움직임 예술극장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생태환경과 예술교육, 메타버스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충북 괴산군 문광초등학교에서 기획사업 'Playing Metaverse(플레잉메타버스) 메타夢(몽)'을 운영해 생태환경을 주제로 메타버스 속에서 공간, 인물, 서사, 움직임을 직접 제작·구현해 보는 메이커생태환경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하반기 예정된 △무심한 수달展(전)은 자원순환과 생태환경보전을 주제로 공예·디자인·사진·영화·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의 예술작품 창작활동과 메타버스 전시를 진행한다. 참여 교사와 예술강사 대상 생태환경예술교육 연수를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홍혜전 센터장은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충북형 아트 에듀테크를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술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 보호를 위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원대학교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충북권 문화예술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