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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 취약계층 침수방지시설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4 14:05

수정 2023.07.04 14:05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부터)이 4일 열린 재난취약계층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착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부터)이 4일 열린 재난취약계층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착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장마철 재난취약계층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예상되는 반지하주택과 저지대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일차적으로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다.

앞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행정안전부는 재난구호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조성한 70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3개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장마철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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