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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김구라 '슈돌' 섭외 연락 나한테 와"…출연 불발 고백 [RE:TV]

뉴스1

입력 2023.07.05 04:50

수정 2023.07.05 04:50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그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버지인 방송인 김구라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래퍼 그리가 스페셜 네레이터로 출격했다.

그리가 스페셜 네레이터로 함께해 근황을 전했다. 그리는 래퍼, 방송의 영역을 넘어 현재 뮤지컬에 도전했다고. 그리는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이 많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라며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MC 소유진이 그리의 아버지인 방송인 김구라를 언급하며 "'슈돌'에서 연락 갔다는 소문 못 들으셨어요?"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2021년 늦둥이 둘째 딸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리는 김구라가 '슈돌' 섭외에 부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뜨뜻미지근한 반응, 싫은 티를 확 내시니까 저한테 출연시켜달라고 연락이 오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는 "지나가는 말로 해봤더니 저한테 불똥이 튀었다"라며 "'슈돌'이랑은 이렇게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김구라의 '슈돌' 출연 불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리는 현재 늦둥이 딸 육아 중인 아버지 김구라의 일상을 전하며 "찐으로 육아를 하신다, 전화를 하루에 한 통씩 꼭 하는데 아기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그리는 "익숙하지 않은 오디오가 들려 아직도 믿기지 않아"라며 늦둥이 동생이 생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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