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7일 광주선운2지구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282세대에 대한 추가 청약접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선운2지구 A-1, A-3블록 공공분양주택은 광주전남 최초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5㎡형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2월 최초 모집공고 당시 A-1블록 평균 106%, A-3블록 평균 141%의 청약 접수율을 기록했다. 추가모집 대상은 부적격 등의 사유로 미계약 된 282세대이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다. 공고일(6월28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살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면 청약할 수 있다.
만19세 이상의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에 한해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소득 및 자산, 청약저축 가입여부, 재당첨제한 여부 및 과거 특별공급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2억7100만~2억7800만원으로 중도금 납부 없이 계약 시 분양가격의 10%만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입주 시(2025년4월 예정) 납부하면 된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이용시 연1.3%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청약상담 및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7일까지 LH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주택전시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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