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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인촌 문화특보 임명..관세청장 차관급 6명 인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6 10:34

수정 2023.07.06 10:34

尹대통령, 장관급 문화특보에
'MB맨'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임명
기재부 출신들, 외청장급으로 인선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사진=뉴스1화상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한데 이어, 관세청장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차관급 인선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인선을 발표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인선됐다.


대통령 문화특보에 지명된 유 전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이 전 대통령과 인연을 시작했고,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3년 가량 문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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