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메프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해신탕 등 보양식을 특가판매하는 '푸드리빙위크' 행사를 10일부터 연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특가판매 상품은 △푸짐한 용왕해신탕(1.7kg, 2만7900원) △하림 신선삼계탕(800g 3봉, 2만6200원) △한우 곰탕용 사골+소뼈(4kg, 8900원) 등이다.
고물가에 몸보신 음식을 집에서 부담없이 즐기려는 '홈 보양족'이 늘면서 보양식 판매 매출도 늘고 있다.
위메프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간 식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삼계탕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가량(289%) 늘었다. 냉동치킨(245%), 생닭(84%), 냉우동(159%), 콩국물(124%), 냉면(22%)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합리적으로 복날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몸보신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으니 이번 복날은 위메프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