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닐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전은 대형 유통사인 신세계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패션의류와 신발브랜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비롯해 기업이 창업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3~7년 차 창업 도약기 기업의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부산지역 패션의류, 신발산업의 지원대책으로 신세계백화점, 부산테크노파크와 힘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에서 운영 중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패션디자이너 17개 브랜드를 비롯해 중소규모 부산브랜드 신발 업체의 판로 확보와 신발커스텀 문화를 접목한 신발편집샵 파도블의 12개 신발 브랜드 등 인기 있는 총 29개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시 지역 신발, 패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패션산업의 생태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대형 유통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판로지원 등 지원책을 끌어내 지역브랜드가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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