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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학기간에 MZ와 소통 강화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6 14:04

수정 2023.07.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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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티스트 그룹과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여
서일페 Y테마파크. KT 제공
서일페 Y테마파크.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방학기간에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KT는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서일페)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일페는 올해 15회를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기업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로 MZ 세대 관심이 높은 행사라는 설명이다.

Y아티스트 레이블은 KT의 20대 브랜드 'Y'가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이다. KT는 3년 전부터 젊고 재능있는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주류, 뷰티, 드라마 콘텐츠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MZ세대와의 교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서일페에 처음으로 Y부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2023년 선발된 Y아티스트 레이블 2기 멤버를 포함한 총 24인의 작품과 KT의 MZ전용 혜택을 추가하는 등 접촉 범위를 넓혔다.
이번 Y브랜드 부스는 테마파크 컨셉으로 마련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 상무는 "젊고 재능 있는 Y아티스트들과 지난 3년 간 활동해 온 결실을 모아 이번 서일페 내 Y테마파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Y테마파크는 지난 5월 Y캠퍼스에 이어서 20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며, 앞으로도 20대 취향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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