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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산소챔버 제조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원주 기업도시 신공장 준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6 15:35

수정 2023.07.06 15:35

원주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신공장 준공식이 지난 5일 원주 기업도시내에서 열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원주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신공장 준공식이 지난 5일 원주 기업도시내에서 열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의료기기업체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원주 기업도시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했다.

6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2013년 원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입주한 의료기기업체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지난 5일 원주 기업도시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대한고압의학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벡스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2013년 6월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원주 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입주했다.

고압산소챔버 제조사인 아이벡스는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경기도 성남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등에 고압산소 챔버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표는 “신공장 완공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원주의 창업 기업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성장해 이처럼 신공장 준공식을 하게 된 것에 더욱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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