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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린이 집중 공략...'휠라 스매시 클럽' 진행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6 17:13

수정 2023.07.06 17:13

테린이 집중 공략...'휠라 스매시 클럽' 진행
[파이낸셜뉴스] 휠라가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또 하나의 새로운 테니스 문화를 제안하며 저변 확대에 나선다.

6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테니스 애플리케이션 '스매시(smaxh)'와 손잡고 '휠라 스매시 클럽(FILA smaxh CLUB)' 캠페인을 실시한다. 테니스 전문 모바일 플랫폼과 함께 테니스에 대한 경험의 기회 확대 및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이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클럽을 선정해 이달 22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8주간 전개한다.

휠라코리아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스매시는 5만여 명이 활동 중인 국내 대표 테니스 앱으로, AI기술을 활용한 테니스 게임 매칭과 대진 생성, 코트 예약, 참석 투표, 결과 누적, 실시간 랭크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감도 높은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휠라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테니스 선수 후원부터 '2023 화이트오픈 서울', 'ATP 코리아 오픈', '서울 오픈 챌린저 및 언더독 오픈' 개최 등 프로는 물론 테니스 입문자나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휠라 스매시 클럽은 2030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클럽 단위의 테니스 문화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라 스매시 클럽은 오는 14일까지 스매시 앱 내 클럽 등록·멤버 초대·참여 신청서 작성의 절차로 신청 가능하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테니스 클럽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100팀(약 1500여 명)이며, 선발된 팀은 휠라와 스매시가 준비한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챌린지 달성에 따라 다양한 베네핏을 받을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에 익숙한 모바일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휠라는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선보이며 테니스 마니아는 물론 시민들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등 테니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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