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센서뷰가 수요예측 흥행을 거뒀다.
센서뷰는 지난 3~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6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범위(2900~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원이 될 예정이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센서뷰의 저손실 핵심 소재 기술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믿어 주신 투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밀리미터파 대역을 기반으로 한 민수, 방산 분야 실적의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의 사업 확대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센서뷰는 오는 10~11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19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센서뷰는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 초소형 전송선로, 5G 안테나, 반도체 측정장비, 5G용 다중핀 커넥터 등을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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