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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보얀 슬랫 오션클린업 최고경영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 플라스틱 제거 활동'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6000만t의 플라스틱이 생산되며, 이 중 10% 미만만 재활용된다. 버려진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강이나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쓰레기에 대한 정보수집과 효과적 수거지원에 나선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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