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빌리지는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일원을 이벤트,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부스로 채워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약 4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는 주요 프로그램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해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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