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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7 17:24

수정 2023.07.07 17:24

용현동해드림 1차·2차, 총 60호 모집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지역 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한 용현동해드림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경. 인천도시공사 사진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지역 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한 용현동해드림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경. 인천도시공사 사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지역 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사업은 무주택 미혼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용현동해드림 1차·2차 주택은 전용면적 17~21㎡ 규모 총 60호이며 성별을 구분해 단지를 배정한다.

공유주방·세탁실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고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책상, 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다.


신청자격은 만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주거취약계층이다. 2년 단위로 계약해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조동암 iH 사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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