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토론토 타선에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선발 맷 매닝이 6⅔이닝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제이슨 폴리가 1⅓이닝 1탈삼진 퍼펙트, 마무리투수 알랙스 랭이 9회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선발 투수 한 명이 경기를 책임진 것은 아니지만 '팀 노히트 노런' 또한 값진 기록이다.
8번의 개인 노히트노런을 포함하면 디트로이트 통산 9번째 기록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21년 스펜서 턴불이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서 달성한 것이다.
홈구장인 코메리카파크에서 된 것은 200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만 24세였던 저스틴 벌랜더(뉴욕 메츠)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대업을 이뤘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즌 39승49패를 마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49승41패로 뉴욕 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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