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요리 할인 받으세요”···초·중·말복 챙기는 코나아이

7월 11일 초복 7월 21일 중복 8월 10일 말복

사진=코나아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가 경상남도 양산시 공공 배달서비스 ‘배달양산’과 함께 ‘삼복 삼천 원’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일 초복과 21일 중복, 8월 10일 말복까지 3차례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달양산’ 이용 고객들이 여름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을 활용한 가맹점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쿠폰은 해당 일자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문 금액 2만원을 넘겨야 3000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배달양산’은 양산시 인구 약 37%인 13만명이 가입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양산사랑카드상품권’을 연계한 공공 배달서비스이다. 코나아이가 이 상품권 운영 파트너다.

지난 2021년 6월 17일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1730여개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118억원을 돌파했다.

‘배달양산’은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앱 설치나 회원 가입이 필요 없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코로나19 회복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배달양산 사용자는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류에 초점을 맞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