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대학생 및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과 토익에 대한 인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토익 성적이 취업 및 이직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대다수인 94%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43.5%) △본인만의 차별성(34.4%) △영어 업무 비중이 높아서(16.2%) △기타(5.9%)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목표로 하는 기업 형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2%가 '대기업(28.8%)' 및 '공기업·공공기관(25.4%)'을 선택했다.
△중견기업(17.3%) △외국계 기업(11.2%) △기타(9.4%) △중소기업(8%)이 뒤를 이었다.
기업 입사를 위한 안정적인 토익 점수대는 △800~900점(47.1%) △900점 이상(43.7%) △700~800점(7.6%) △600~700점(1.1%) △500점 미만(0.4%)으로 나타났다.
목표하는 토익 점수대는 △900점 이상(38%) △800~900점(35.6%) △700~800점(17.3%) △600~700점(6.3%) △500점 미만(2.9%) 순으로 확인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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