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해…"수치심 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0 14:39

수정 2023.07.10 15:46

성균관대 축제서 선정적인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2023.6.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나주희 /사진=뉴스1
마마무 화사 2023.6.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나주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본명 안혜진·28)가 대학 축제에서 보인 파격 퍼포먼스로 고발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화사가 최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학인연은 지난 5월 12일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했다.
화사는 당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학인연은 당시 화사가 축제 공연, 안무와 맥락이 맞지 않는 행위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토한 뒤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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