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호남의 3대 명산으로 꼽히는 방장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숲길 전망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등산로에 노후된 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정비하고 훼손된 편의시설 교체와 급경사 구간에 안전로프와 야자매트 등을 설치했다.
등산객을 위협하는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장산 억새봉(해발 636m)에 숲길 전망대(팔각정)와 고성능 망원경을 설치해 억새봉을 방문하는 등산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제공과 고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장산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방문자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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