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2023년 특성화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금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 ‘KRX방문 취업특강’,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금융 전문강사가 60개 학교를 찾아 취업 후 경제생활, 나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및 진로체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도 지원했다.
교육은 이날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특성화고 16개교, 약 320명의 학생에게 이뤄졌다.
지난 2012년 시작된 ‘KRX 특성화고 금융교육’은 지난 11년간 전국 특성화고 총 673개교, 9만8181명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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