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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10년째 농촌 찾아 의료지원 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0 18:35

수정 2023.07.10 18:35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경남 함양 지곡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경남 함양 지곡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지난 7일 경남 함양 지곡농협(조합장 강순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함양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해 관절·척추질환의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혈당 체크, 진료, 상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간섭파전류치료기, 공기압치료기, 적외선치료기 등 기본 물리치료기기뿐 아니라 병원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고가의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도 투입해 양질의 맞춤형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신경외과 이광진 원장과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이 맡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의료 인력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초창기부터 농협중앙회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동참하며 10년간 꾸준히 농촌지역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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