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해 관절·척추질환의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혈당 체크, 진료, 상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간섭파전류치료기, 공기압치료기, 적외선치료기 등 기본 물리치료기기뿐 아니라 병원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고가의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도 투입해 양질의 맞춤형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신경외과 이광진 원장과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이 맡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의료 인력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초창기부터 농협중앙회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동참하며 10년간 꾸준히 농촌지역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