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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韓남편 "부부 연 수입 2억원 이상…목표는 50억원"

뉴스1

입력 2023.07.10 23:49

수정 2023.07.10 23:49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한일부부 남편이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일본에서 만나 현재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한일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일 부부의 한국인 남편은 도쿄에 있는 제조업 회사의 영업기획부에 재직 중이며 부업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본인인 아내는 간호사라고 밝혔다.

이날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에게 자동차를 언급하며 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내는 이전에도 차를 구매했지만, 한 달에 몇 번 타지도 않고 유지비만 나가는 상황에 석 달 만에 팔아야 했다고 전하며 차 구매를 반대했다.


남편은 차를 구매해도 유지할 능력이 된다며 부부의 연 수입이 2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수입에 비해 검소하게 생활한다고. 그러나 아내는 앞서 남편의 설득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를 세웠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경제적 자유라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의 기준이 50억 원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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