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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1억 쾌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1 09:08

수정 2023.07.11 11:05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의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창용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부대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부터)이 1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조창용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부대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부터)이 1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지역 대표기업과 장애인단체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업인 BNK부산은행이 이번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의 릴레이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되는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전 세계 장애인 축제의 장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우리 부산은행이 함께 지원하게 돼 영광스럽고 대회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 8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특별연설, 장애 관련 국제포럼, 세계장애인연맹총회, 공식행사, 전시행사,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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